원익IPS(240810) 바닥탈출 기대감

원익IPS(240810)는 원익홀딩스와 2016년 5월 인적분할로 재상장된 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solar 장비 제조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기판위에 회로를 만드는 공정장비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가장 어려운 기술로 손꼽히고 있으며

박막형성을 위한 증착장비도 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Back plane 공정의 Dry Etcher 뿐만 아니라 Flexible 및 Foldable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에 필수 공정인 박막봉지 설비를 개발하여 공급중입니다.

반도체 수요둔화에 따른 주요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반도체 부품주도 최근까지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습니다.

동사의 경우도 작년 내내 하락추세를 이어왔고

지난 4일에는 16,1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분할상장된 이후 역사적인 최저가가 16,000원인것을 감안하면

과도한 하락으로 판단됩니다.

이를 증명하듯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수급이 유입되기 시작했고

얼마전부터 기관의 매수세도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작년 영업이익 전망 컨센서스가 1200억원대인데

현재 시가총액은 8천억원 초반대 머물러 있으며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TV 전환투자가 전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보여

주가는 선반영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원익테라세미콘과 합병이 승인되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솔라셀(Solar Cell) 장비 산업내 본연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증가시키면서 

원가절감이 가능해져 경영효율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합병기일은 2월 1일)

한동안의 부진에 벗어나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원익IPS의 주가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