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스피드 체크 - 동양철관, 삼성전자, 현대차 등

동양철관(008970)

동사는 남북경협의 테마에 속해있으면서 한러 가스관 관련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미회담 지연 및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 등의 영향으로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

작년에는 반도체 업황의 호조에 힘입어 주가 흐름이 좋았지만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향후 반도체 업황의 둔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외국계 매도 리포트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상승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선익시스템(170090)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와 각종 공급계약소식 등과 함께 주가는 최저가 이후 반등을 보였지만 현재 조정받는 모습으로 수급적으로 외국인과 투신의 매도세가 포착되고 있어 주가 상승에 발목을 잡는 모습입니다.

와이아이케이(232140)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확대에 따른 메모리 웨이퍼 테스트장비의 매출의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밝은편입니다.

그러나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반등이 보이고 있지만 매수평단가까지 도달하기는 많은 저항이 예상 됩니다.

넥스트칩(092600)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지만 최근 자동차전장사업 분할 및 세계 첫 자율주행차량용 CPU를 삼성전자와 공동개발등의  소식에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트상으로 최저가 이후 저점을 높여가며 상승중에 있는 상황으로 최근들어 수급적으로 외국인의 매수세도 포착되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을 조금 더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스(095610)

DRAM 장비 수주 등에서 동사의 전망이 달라질 것인데, 최근 반도체 고점 논란과 더불어 기관과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로 전형적인 하락추세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아차(000270)

최근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재고수준의 하락과 신차출시효과 등이 반영되며 4분기 실적은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NAFTA 재협상에 따른 멕시코공장의 비용 부담 축소라는 난제가 주어져 우려요인도 함께 공존 하고 있습니다.

과거 차화정이라 불리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시기가 무색하게도 주가는 큰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반등을 보이지만 매수 평단가까지 수많은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SK네트웍스(001740)

AJ렌터카를 인수하면서 렌터카 시장 선두인 롯데렌탈과의 간극이 줄어들면서 롯데그룹과 SK그룹 양강체제로 전환했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수익성 악화가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3분기 실적 결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순이익도 적자 전환하는 중입니다. 특징적인 매수세도 포착되지 않는 이 종목을 계속 보유하긴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현대차(005380)

지속적인 자동차 업종의 불황으로 하반기에도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한 실적에서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장기 전망이 어두운 상황입니다.

다만, 현재 2500억원에 달하는 큰 금액을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반등해주고 있습니다. 자사주 취득은 좋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지만, 추가적인 다른 이슈가 없다면 재차 하락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