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탄핵심판 선고 3월10일 11시로 확정이 EG(037370) 투자자들에게 끼친 영향

드디어 18시가 되었네요

오늘 EG 시간외 단일가가

얼마에 마감되는지 몹시 궁금했었습니다.

 

 

 

EG(037370) 기업에 대해서는

대선테마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지금 직무정지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기업입니다.

 

 

 

때는 오늘 14시 넘어서였습니다.

미확인 찌라시가 나돌았죠.

헌재에서 탄핵심판 선고일을 통상 3일전에 확정발표

하기를 기대했었는데 그렇지 않자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의 13일 퇴임일을

넘길수도 있다는 골자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국이 상당히 복잡해질 것입니다.

 

 

 

 

 

어쨋든 정치적인 문제는 일단 접어두고

저는 주식시장을 너무나 사랑하는 코치이기에

순간 EG를 HTS로 조회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EG는 무섭게 상승했습니다.

그러다가 15시 이후 하락은 했죠

주식시장이 15시 30분에 종료되었고

종가는 11,150원 17.12% 상승마감하였습니다.

 

 

 

 

 

 

헌재에서 기가막히게 발표를 했습니다.

"탄핵심판 10일 오전 11시 선고"

 

 

속보를 듣자마자

저는 EG를 봤습니다.

시간외 단일가 호가가 하한가까지 곤두박질치고

육이오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좀 뒤가 쎄한 느낌도 듭니다.

만약 뉴스 나올줄 알고 찌라시로 

혼란을 준거라면??

어느정도 10일 헌재 판결결과가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결국 EG는 시간외단일가 10,55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하락 안했습니다.

-5.38%

친박단체나 집회 참가하시는 분들께서 매수하셨나봅니다.

 

 

내일장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지만

역시 테마주, 급등주, 상한가를 오르내리는 주식들은

투자하시기 너무 위험하다는 교훈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오늘

넥스트BT, 코리아02호, 동부제철우

상한가 기록하고 시세급등했다고

좋아하시는 분들

조심조심 투자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