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걱정되는 이유 : 데드크로스

출처 : 데드크로스 홈페이지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분들중에 아무리 차트를 보지 않는다고 해도

골드크로스와 데드크로스의 개념정도는 알고계실 것입니다.

꼭 그렇지는 않지만 골든크로스라하면 왠지 좋아보이고

데드크로스라하면 어감이 좋지않아 보입니다.

 

 

 

골든크로스는 단기이동평균선이 중기 또는 장기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와서 교차된 모습이고

데드크로스는 그 반대의 의미가 되겠습니다.

후행적인 특성상 이러한 이동평균선의 모습을 보고 골든크로스는 매수, 데드크로스는 매도하실 필요는 없지만

신규로 진입을 하시거나 종목을 분석할 때 굳이 데드크로스 종목을 당장 매수를 고려하시거나 너무 희망을 갖지 말자는 뜻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20일 이동평균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의 데드크로스는 발생이후 시세를 회복하기까지는 경험상 세달이 넘는 시간이 걸립니다. 느리고 완만하게 움직이는 만큼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도 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필히 조심해야 할 종목으로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계좌건강에 좋습니다.

 

 

몇몇 종목의 과거 사례를 통해 20-60 데드크로스가 얼마나 우리를 힘들게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투비소프트(079970) 일봉차트를 보겠습니다.

 

 

 

 

투비소프트는 3월 중순 20일선과 60일선이 데드크로스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8,000원 초반대까지 반등은 나왔으나 6,000원대까지 밀렸고

회복하는데 3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투비소프트는 그나마 희망적인 사례였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암울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량주의 늪이라는 주제의 대표적인 교보재인 LG디스플레이(034220)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데드크로스는 올해 2월말에 발생했습니다.

중국발 LCD 공급과잉 우려의 현실화로 1분기 천억원 가까이 적자가 발생하더니

6월말 아이폰 OLED 공급예정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염없이 하락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우리나라 주식시장 최고의 종목이라 불리는 삼성전자 차트를 보겠습니다.

지난 6월 12일 20-60일선 데드크로스가 발생되었습니다.

 

 

 

 

이것이 제목선정 이유이자 앞으로 몇 달간의 흐름이 주목(?)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