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178920) 매각 이슈에 따른 보유전략은?

 

SKC코오롱PI는 PI 폴리이미드필름 및 관련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생산 판매 기업으로 글로벌 폴리이미드시장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PI필름은 고온과 저온에서 견디는 최첨단 고기능성 소재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방열 시트용으로 활용돼 스마트폰·반도체·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데

 

특히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기판 소재, 전기차 배터리의 절연용 테이프로 사용되는 미래 유망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얼마전 코오롱인더, SKC는 SKC코오롱PI 지분 공동매각합의서를 체결하고 각각27.03%씩 보유중인 지분 이 매물로 나왔는데 시장예상 매각가격은 6000억원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예비실사 작업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SKC코오롱PI 매각 예비입찰에는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PE),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모펀드에서 눈독들이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는 돈이 되기 때문이겠죠

꾸준한 매출이 나오고 차입금도 많지않은 것이 큰 장점으로 판단됩니다.

 

 

 

SKC코오롱PI(178920) 일봉차트

 

PI필름의 해외시장 전망은 다소 불확실하지만 국내시장 성장성과 소재 국산화 바람에 따른 수혜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OLED 패널 업체들의 경우 일본수출 규제 등을 고려할 때 국산화 필요성을 느꼈을겁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 현재 시가총액 8900억원 기준 54%지분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다면 6,000억원대로 추산됩니다.

 

 

현재 수급적으로는 크게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이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27,000~30,000원대 박스권으로 횡보하며 바닥을 다져놓은 모습입니다.

 

 

향후 보유전략으로 매각실사과정에 대해 소식들을 잘 살피시길 바라며 매각가격이 6,000억원 넘어선다면 계속 보유 그렇지 않다면 비중축소 관점으로 대응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