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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재료손질

2분기 실적전망에 주목하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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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미국 증시는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등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하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실적 시즌에 대한 우려감이 높은 가운데 나온 부진한 매출 추이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입니다.

골드만삭스의 경우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지만 기관 고객부문 매출이 18% 급감하면서 매출액은 기대이하를 나타냈고 씨티그룹도 예상에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식 트레이딩 부문의 부진이 전반적인 매출감소에 영향을 끼친점이 실망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상태에서 2분기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대지수 보합권에서 마감하였습니다.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 4월 12일 기준 S&P500 기업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3%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는 지난 연말(YoY +3.5%) 보다 7.8%p 하향 조정된 수준. 특히 국제유가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에너지(YoY -22.9%), 소재(YoY -11.7%)를 비롯해 IT(YoY -10.6%) 등 대부분 업종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2분기 S&P500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0.4%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며 2분기 영업이익은 IT(YoY -9.3%) 위주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이번 분기 실적 발표에서 향후 전망에 대해 같이 주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금요일 JP 모건의 경우 매출이 증가하고, 급격한 경기 침체 징조가 없어 향후 전망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5%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와 반대로 웰스파고의 경우는 향후 이자수익 감소 가능성을 언급하자 하락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실적을 발표한 골드만삭스의 경우 매출 둔화 소식이 전해지며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여줬습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지난 주말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행사무소 등 실질적인 이행 체계에도 합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0.09% MSCI 신흥 지수 ETF도 0.525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923계약) 여파로 0.50pt 하락한 290.25pt로 마감하였고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4.1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이 예상됩니다.

 

 


미 증시는 개별 업종 이슈에 따라 변화한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장 초반 2% 가까이 급등 했으나, 경기 회복에 따른 부양책 축소 및 유동성 긴축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학하는 모습에서 글로벌 증시는 상승을 야기시킬 만한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개별 이슈에 따라 등락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 증시 또한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상승폭을 확대할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글로벌 증시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매매 동향에 따라 변화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 증산 우려에 하락 마감 하였습니다. CNBC 방송은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이 지난 주말 워싱턴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과의 시장점유율 경쟁을 위해 원유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EU가 미국과의 무역협상 권한을 EU 집행위원회에 위임키로 해, 무역협상이 곧 재개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체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EU의 입장차가 커서 협상이 재개되더라도 난항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며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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