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재료손질

불법파견 제빵기사 직접고용 명령에 급락한 SPC삼립(005610)

반응형

파리바게뜨는 동네마다

없는 곳이 없을정도로

우리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가맹점

체인입니다.

 

 

21일 고용노동부에서

근로감독결과를 발표하면서

불법파견 제빵기사 5천여명을

본사에서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소식으로 다음날

SPC삼립(005610)은 급락했습니다.

안그래도 6월달부터

주가가 흘러내렸는데

거래량을 실은 큰 장대음봉은

공포 그 자체입니다.

 

 

 

 

 

 

SPC삼립의 경우

제작년까지만해도 상당히 매력적인

주식이었습니다.

아래 월봉차트와 주봉차트를 보시면

415,000원까지 갔던 주가가

현재는 121,0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보기쉽게 주봉차트로

한번 더 보여드렸습니다.

큰 물줄기를 돌리려면

엄청난 힘이 필요하듯이

역시 월봉차트가 꺽이는 종목은

매수를 안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다시 이슈로 돌아가서

제빵사들을 직접고용하게되면

600억원정도의 추가 인건비가

발생하게 되는데

작년도 발표한 영업이익이

655억원 수준이므로

큰 부담일 수 있습니다.

 

 

 

 

 

 

 

SPC삼립에 대해

연구해보신 분들이라면

파리바게뜨의 제빵사 직접고용건과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고계실겁니다.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이며

파리크라상이 40%넘게 지분을 보유한 곳이

SPC삼립이 맞으나

종속회사가 아니기에

실적에 영향이 없습니다.

 

 

그러나

2분기 실적부진

최근 살충제 달걀파동에

금요일 주식시장의

좋지않은 분위기까지

무엇하나 긍정적인 요소를

찾을수 없는 SPC삼립은

결국 52주 신저가종목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목균형표의 음운대를

언제쯤이면 돌파할 수 있을지

투자자의 마음은

먹구름처럼 암울하기만 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