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011230)의 배신?

최근 수소차 관련주로 주목받던

삼화전자(011230)

현대차 수소차 전력변환장치 핵심부품을

납품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려들었고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누구하나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오늘 하한가가 나오면서

급등 이전시점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삼화전자는

무상감자 결정 및 250억원대의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하였습니다.

장 마감후 주말을 앞두고 나온 소식에

제대로 손쓸 시간도 없었죠.

 

 

어제까지 거래정지후

오늘 거래가 재개되자마자

하한가로 곤두박질 쳐버렸습니다.

 

 

 

 

 

 

9월 13일과 14일에 거래대금만

140억, 290억원이었는데

이후 거래량이 줄면서 급락했기에

많은 투자자들은 손실을 피하기

어려웠을것입니다.

아직도 소식을 접하지 못하고

수소차 관련 테마주로만

삼화전자를 보신분들은

믿기지가 않을 것이구요.

 

 

 

주식투자는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지만

대비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익을 내는 투자가 아닌

가급적 잃지않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먼저 증거금 100% 종목은

매매대상 종목에서 제외를 하십시오.

선수들은 오히려 증거금 100% 종목만

매매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종목들은 재무구조나 다른 무언가에

꺼림직한 부분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삼화전자의 3개년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보면 빨간색 마이너스

즉, 적자를 기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은

피하십시오.

삼화전자의 경우 상한가가 나온 당시

시가총액이 430억원대..

가벼운 종목인만큼

변동성이 크고

이러한 종목들을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결국 손실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급등주 매매를 하시는

투자자분들은

최악의 경우 종가기준 5일선 이탈하거나

예상되면 비중을 줄이셔야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왠만한 주식투자 서적에

나와있는 내용이라 크게 언급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이외에도

잃지않는 주식투자를 위해

고려해야 될 점들이 많지만

앞으로 더 많은 사례들을 접하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